[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유럽 출신 vs 비유럽 출신의 축구 대결이 있다면? 비유럽 베스트 라인업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17일 ‘글로브싸커’는 유럽 국적의 11명 명단과 비유럽 국적의 11명 명단을 나란히 공개했다. 두 팀 모두 4-3-3 포메이션이며 내로라하는 월드 스타들이 각 포지션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먼저, 유럽팀의 최전방에는 에당 아자르(벨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자리했고, 중원에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은골로 캉테(프랑스),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로 구성됐다.

유럽팀 수비 라인에는 호르디 알바(스페인),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 알렌산더 아놀드(잉글랜드)가 나섰고, 골문은 얀 오블락(슬로베니아)이 지켰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이 각 2명씩 배출했다.

이어서 비유럽팀 공격진은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로 구성됐고, 2선에는 사디오 마네(세네갈), 카세미루(브라질), 손흥민(대한민국)이 위치했다.

수비진은 알렉스 산드루(브라질),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 디에고 고딘(우루과이), 다니 알베스(브라질), 골키퍼 자리는 알리송 베커(브라질)가 지켰다. 브라질 출신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네갈이 2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 출신으로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사진=윤경식 기자, 글로브 싸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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