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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강일수 감독, 국내 여풍에 대해…“여성 스태프들의 수가 많아져 불편해



강일수 감독이 최근 현장에 여성 스태프들의 수가 굉장히 늘어난 부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제작 초록뱀미디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강일수 감독,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강일수 감독은 7년 전부터 ‘신입사관 구해령’을 준비해왔다고 밝히며 몇년 전부터 한국 사회에 여성들의 주장과 권리가 아주 신장되고 있는 점이 드라마에 영향을 미친 부분을 말했다.

강일수 감독은 “일단 지금 여성 스태프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졌는데 그게 저는 굉장히 불편하다”며 “말도 함부로 못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에 대해 “(여성 스태프들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제시하는데 그런 걸 보면서 조선시대에 여성 사관들이 있었다면 처음엔 대신들의 반대가 컸겠지만 결국 이렇게 조금씩 바뀌지 않았을까”라고 작중 상황이 연상되는 부분을 설명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오늘(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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