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팀들을 비롯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복수의 팀들이 이강인 영입에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을 갖고 있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17일(한국시간) “이강인에게 많은 선택지가 놓여있다”면서 “복수의 UCL 진출 팀들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시간을 위해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발렌시아 훈련에 합류했지만 꾸준히 이적을 타진하고 있고, 발렌시아와의 협상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 팀들이 적극적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을 임대로 데려가기 위해 그라나다, 오사수나, 레반테, 에스파뇰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UCL에 진출한 팀들도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이다. 특히 아약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아약스 뿐만 아니라 다른 UCL 진출 팀들도 이강인 영입에 흥미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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