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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처분 원하는 바르사, 말콤 이적 가능성 ‘활짝’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말콤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말콤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의 의사를 알아보기 위해 면담을 가졌다. 바르셀로나는 금전적으로 좋은 제의가 있다면 이적시킬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말콤은 지난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보르도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AS로마 이적 성사 직전 바르셀로나의 하이재킹 논란이 있을 정도로 떠들썩한 이적이었다. 하지만 말콤은 논란만큼 큰 바람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눈도장을 받지 못한 말콤은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기대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말콤의 인기는 여전히 높았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부터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인터 밀란, 리버풀 등 구체적인 클럽들이 이름에 오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도 말콤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했다. 프렝키 데 용과 앙트완 그리즈만을 영입하면서 자금이 바닥 난 바르셀로나는 잉여 자원처분을 계획한 것.

여러 구단의 관심이 있다. ‘스포르트’는 아스널을 비롯해 에버턴과 생테티엔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아스널은 임대 후 이적을 선호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가 이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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