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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프리시즌 경기 출전...레스터는 맨유와 줄다리기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레스터 시티가 해리 매과이어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보낼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적절한 제의가 들어와야만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레스터는 매과이어를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에 출전시켰고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선수 판매 조건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19-20 시즌을 대비해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한 레스터는 17일(한국시간) 세 번째 경기를 치렀다. 던디 유나이티드, 귀슬리전서 승리했던 레스터는 스컨도프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레스터의 1-0 승리로 끝났다.

경기 전후로 관심을 모은 것은 매과이어의 출전 여부였다. 로저스 감독은 제이미 바디, 히카르두 페레이라, 유리 틸레망스를 비롯한 1군 주전 선수들을 비롯해 ‘신입생’ 아요세 페레스를 선발 명단에 넣었다. 매과이어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레스터는 맨유 이적 가능성이 있는 매과이어를 출전시키면서 분명한 입장을 내비쳤다. 현재 9,000만 파운드(약 1,319억 원)를 책정했고 맨유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제안을 하자 두 차례 거절한 후의 일이었다.

해당 경기를 취재한 영국 ‘그림스비라이브’가 소식을 전했다. 매과이어가 후반전에 출전하자 관심을 보였고 경기 종료 이후 “레스터의 셔츠를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일까?”라고 궁금해 하면서 “45분 동안 뛴 매과이어는 강력한 프리킥을 차는 등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레스터의 줄다리기는 계속됐다. 로저스 감독이 직접 나섰다. 로저스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매과이어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 구단과 내 입장에서는 그가 남았으면 좋겠지만 매과이어의 수준에 맞는 제안이 온다면 보내야 할지 모른다. 우리도 그들(맨유)의 관심을 알고 있다”면서 매과이어를 원할 경우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돼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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