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맹활약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시즌 첫 연습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PSG는 17일 오전 3시 20분(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DDV-스타디온에서 열린 디나모 드레스덴(2부)과 친선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드레스덴은 뢰저, 부르니치, 니콜라우, 크루저, 발라스, 로우, 브롤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PSG는 음바페, 헤세, 드락슬러, 사라비아, 베라티, 에레라, 케러, 베르나트, 쿠르자와, 뫼니에, 아레올라가 선발로 출격했다.

PSG가 전반전부터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6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8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드락슬러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공세를 이어갔다. 음바페는 전반 34분 베라티의 패스를 쐐기골로 연결시키며 전반전에서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후반전에서는 PSG 유망주들의 활약이 빛났다. PSG는 후반전에 음베 소흐, 자그레, 포스톨라치, 오치치, 트랍 등을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자그레는 후반 3분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보였다. 후반 16분 포스톨라치가 음바페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6분 자그레의 패스를 받은 오치치가 또다시 골을 추가하며 크게 앞서나갔다.

드레스덴은 후반 21분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만회골을 기록했다. 키커로 나선 코네는 차분하게 공을 밀어 넣으며 PSG의 골문을 열었다. 코네의 골은 마지막 골이 됐다. 양 팀은 교체 선수를 투입하며 기량을 점검했고 결국 PSG가 6-1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쳤다.

사진=PS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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