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아인트라흐 프랑크푸르트의 세바스티안 할러(25)를 영입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랑크푸르트와 웨스트햄은 할러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할러는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할러는 웨스트햄의 선수가 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출신의 할러는 지난 2017년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했다. 두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60경기 24골을 기록하며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웨스트햄은 최근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 떠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이적으로 인한 공격진 공백을 할러 영입을 통해 보강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6일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할러가 런던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런던으로 향하고 있다. 그의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66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프랑크푸르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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