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32)가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 중인 유망주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현재 첼시는 새로 부임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지휘 아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이 부임하면서 첼시의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따랐다. 리스 제임스, 타미 아브라함, 에단 암파두 등 젊은 선수들은 프리시즌 명단에 함께 했다. 램파드 감독과 더비 카운티에서 활약했던 피카요 토모리와 메이슨 마운트 역시 동행했다.

더블린에서 전지훈련을 가진 첼시는 보헤미안 FC, 세인트 패트릭 애슬레틱 FC와 친선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기량을 점검했다. 마운트는 세인트 패트릭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첼시의 고참 루이스가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루이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를 통해 “젊은 재능을 많이 보유한 첼시는 운이 좋은 구단이다. 젊은 선수들은 이미 첼시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내가 할 일은 그들이 첼시에 적응할 수 있게 돕는 선배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젊은 선수들이 첼시에서 활약하는 것은 큰 진전이다. 앞으로 이런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그들의 몫이다. 그들은 항상 이런 정신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인생은 쉽지 않다.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기회를 두드리며 가능성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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