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앙트완 그리즈만(28)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새로운 동료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의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억 2,000만 유로(약 1,593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그리즈만은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 그의 바이아웃은 8억 유로(약 1조 620억 원)이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그리즈만은 “매우 기쁘다.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동료들과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목표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 라 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 바르셀로나가 더욱 위대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입생’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의 선수들과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그리즈만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우스만 뎀벨레,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1군 선수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의 티셔츠를 입고 밝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바르셀로나의 선수들 역시 환한 웃음으로 그의 합류를 반겼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은 1군 합류 전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의료 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곧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에 참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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