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천안] 윤효용 기자= ‘꼴찌’ 서울 이랜드와 ‘선두’ 광주FC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서울 이랜드와 광주FC는 14일 저녁 7시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현재 7연패에 빠져있다. 5월 11일 대전 시티즌과 무승부 이후 줄곧 패배만 기록했다. 리그에서 34실점을 허용하며 최다 실점까지 기록 중이다.

원정팀 광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리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리그 개막전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를 잡는다면 최다무패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양팀이 총력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 이랜드는 두아르테, 알렉스, 쿠티뉴, 최종환, 김민균, 허범산, 이재훈, 변준범, 최한솔, 이경렬, 김영광이 선발로 나선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태호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이에 맞서 원정팀 광주는 펠리페, 윌리안, 두현석, 여름, 임민혁, 최준혁, 박선주, 아슐마토프, 이한도, 여봉훈, 윤평국을 선발 투입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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