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촉망받는 유망주 미포 오두베코가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과 페예노르트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맨유가 뛰어난 득점 능력을 보여준 유망주 오두베코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최근 맨유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오두베코가 재계약을 거절하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 페예노르트, 제노아 등이 영입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과 번리도 관심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아일랜드 출신인 미포 오두베코는 16세의 어린 선수다. 이번 시즌 맨유 아카데미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35골을 넣으며 득점 능력을 증명했고, 맨유 아카데미에서 가장 촉망받는 선수로 떠올랐다.

이러한 활약에 맨유는 오두베코에게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오두베코는 지난 6월 30일 맨유와 계약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뮌헨을 포함한 여러 팀이 오두베코 영입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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