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감독 복귀를 기다리고 있음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현재 새 팀을 찾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번 시즌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다. 폴 포그바와 불화설에 휘말리는 등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했고, 맨유 보드진과의 사이도 틀어지면서 경질로 이어진 것이다.

한 때 벤피카를 비롯한 올림피크 리옹,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클럽들과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몰고 다녔다.

그러나 여전히 무리뉴 감독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고, 무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무직 생활이 점차 길어지자 무리뉴 감독의 지도에 대한 공복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14일(한국시간) F1 영국 그랑프리를 찾았고, 이 자리서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복귀에 배고프다”라면서 “하지만 적절한 구단의 바른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다. 그 동안 내가 좋아하는 것을 했다. 물론, 나는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다른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기회다”라고 근황과 함께 복귀에 대한 열망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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