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를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우리는 맨유다. 우리는 선수들을 팔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맨유는 이적설의 중심에 서있다. 폴 포그바와 로멜루 루카쿠가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루카쿠 역시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과 연결됐다.

이들뿐만 아니라 다비드 데 헤아와 알렉시스 산체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맨유의 이적시장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이적설에 휘말린 선수 중 단 한 명도 맨유를 떠나지 않았다.

이적설에 대해 솔샤르 감독이 입을 열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미국 투어 기자 회견장에서 남긴 발언을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맨유다. 우리는 선수들을 팔 필요가 없다. 맨유는 평소와 다름없는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포그바는 진정한 프로이자 자랑스러운 선수다. 그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맨유의 선수들은 맨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 이 자리는 다가올 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나온 자리다. 아직 어떠한 이적 제의도 없었다. 내가 이적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