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니 세바요스 영입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토트넘이 지갑을 열었다. 토트넘은 최근 잭 클라크와 탕귀 은돔벨레를 차례로 영입하며 이적 시장에서의 침묵을 깼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오바니 로 셀소를 비롯해 세바요스 등이 토트넘의 영입 희망 목록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 시장을 통해 확실히 중원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토트넘의 의지와 다르게 이들의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세바요스의 상황이 복잡하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가 세바요스의 이적 협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세바요스는 토트넘으로의 임대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레알을 영구적으로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세바요스의 높은 바이아웃 금액과 함께 아직 4년 남은 계약 기간은 이 거래를 복잡하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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