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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풋볼라이브] K리그 떠나는 김신욱-조현우, 울산-서울은 웃는다?

[인터풋볼] 이제는 K리그다! EPL 풋볼라이브를 향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유럽 축구 비시즌 동안 'K리그판 풋볼라이브'를 런칭한다. 바쁜 일정에 쫓기는 축구팬들을 위해 스포라이브와 인터풋볼이 'K리그 풋볼라이브'를 통해 매 라운드 K리그1의 경기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K리그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단 한 장의 그래픽으로 요약한다. 반응이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정규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편집자주]

# 울산 1-0 인천

강팀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울산 현대다. 비록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리그에서는 8경기 무패(6승 2무)행진과 함께 승점 40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 현대가 승점 4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울산이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것을 감안하면 언제든지 선두로 올라갈 수 있다.

울산이 확실하게 분위기를 반전했다. 최근 울산은 인천(1-0 승), 서울(2-2 무), 포항(1-0 승)을 상대했는데 질 경기를 비겼고, 비길 경기를 이기면서 승점을 계속 쌓고 있다. 특히 김도훈 감독의 실리 축구가 울산에서 빛나고 있고, 선수들의 응집력도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인천전에서도 후반 막판 주니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제 울산은 7월 한 달 동안 경남, 전북, 강원, 상주, 서울을 차례로 만나는데 이 지옥의 일정에서 살아남는다면 우승의 꿈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 서울 2-2 강원

상승세의 두 팀이 만나 사이좋게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 모두 최근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기대를 받았고, 상암을 찾은 많은 팬들 앞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치열했다. 서울은 박동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김지현에게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때 해결사로 ‘U-20 영웅’ 조영욱이 나섰고, 후반 27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비록 원했던 승점 3점은 없었지만 서울과 강원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최근 10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강원은 최근 리그 원정 무패의 흐름을 살렸다. 특히 강원은 최근 리그 5경기 무패(2승 3무)와 함께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고, 상위 스플릿 진출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 상주 1-1 포항

포항 출신 권완규의 선제골, 논란의 핸드볼 파울, 배슬기의 극장골, 김태완 감독의 퇴장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 경기였다. 비록 스코어는 1-1이었고, 순위 싸움에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경기였다.

다만 상주와 포항 모두 만족할 수 없는 결과였다. 상주 입장에서는 권완규의 선제골로 승리가 눈앞이었지만 윤빛가람의 핸드볼 파울이 나오면서 프리킥을 내줬고, 이것이 배슬기의 극장 헤더로 이어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윤빛가람은 핸드볼 파울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김태완 감독도 항의로 인해 퇴장까지 당했다. 반면, 포항은 상위 스플릿으로 올라가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했지만 김기동 효과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 대구 1-1 경남

대구의 ‘대 헤아’ 조현우가 유럽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수차례 선방쇼를 펼치며 유럽 진출설이 나왔던 조현우가 정확하게 1년이 지난 후 독일 뒤셀도르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미 대구는 조현우가 뒤셀도르프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한국 축구를 위해 국가대표 골키퍼가 유럽으로 진출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대구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있다. 대구는 지난 시즌 조현우, 세징야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나섰다. 그러나 조현우가 팀을 떠난다면 전력에 공백이 생길 전망이다. 여기에 대구가 최근 4경기 무승(3무 1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고, 경남과 홈경기에서도 세징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 수원 2-0 제주

수원이 슈퍼매치 대패 이후 조금씩 반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수원은 최근 리그 3경기 무패(1승 2무)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고, 특히 전북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자신감을 찾았다. 이후 경남과 무승부를 거둔 수원은 제주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부활을 예고했고, 승점 23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특히 ‘해결사’ 타가트의 활약이 빛났다. 제주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타가트는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확실한 해결사로 떠올랐다. 여기에 타가트는 페시치(9골), 김신욱(9골)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고, 수원 역시 1차 목표인 상위 스플릿을 위해 승점차를 좁히고 있다.

# 전북 3-1 성남

전북이 리그 3연패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전북은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김신욱, 손준호, 이동국의 득점포에 힘입어 성남을 3-1로 제압했다. 성남은 에델의 환상적인 만회골로 승점을 노렸지만 전북의 전력은 막강했고, 후반에 들어간 이동국의 쐐기포가 터지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전북은 리그 8경기 무패(6승 2무)와 함께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이번 성남전은 김신욱의 머리가 다시 한 번 빛났고, 고별전에서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김신욱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전북을 떠나 은사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게 됐고, 이번 성남전이 고별전이었다. 김신욱은 전북 고별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후 팬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작별을 고했고, 전북에는 이적료 70억을 안겨주며 큰 선물과 함께 떠나게 됐다.

# 주간 K리그 이슈: 페시치는 부상, 김신욱은 이적...득점왕은 누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페시치와 김신욱이 9골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페시치는 부상이고, 김신욱은 중국 무대로 떠났다. 이 사이 수원의 해결사 타가트가 8골로 추격하고 있고, 주니오(7골), 박용지(7골) 등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웃지 못할 기록이 하나 있다. 바로 인천의 팀 득점. 이번 시즌 인천은 리그 19경기에서 단 10골만 기록하고 있고, 극심한 득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만약 인천의 득점 빈곤이 계속된다면 팀 득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물론 희박한 일이지만 인천의 반등이 그만큼 절실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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