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톈진 테다가 장쑤 쑤닝을 제압하며 리그 7위를 기록했다.

톈진은 7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시즌 중국 슈퍼리그(CSL) 16라운드에서 장쑤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톈진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승리를 노리는 슈틸리케 감독이 아쳄퐁, 조나탄, 바그너 공격 삼인방을 모두 가동했다. 장쑤 역시 마르틴스와 테세이라를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선제골의 몫은 톈진이었다. 전반 12분 바그너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톈진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1분 조나탄의 패스를 받은 아쳄퐁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장쑤가 반격했다. 후반 20분 리 앙이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했다. 이후 장쑤와 톈진 모두 교체 카드 세 장을 모두 사용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톈진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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