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26) 영입에 성공할까. 한 영국 언론이 맨유가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와 고액 주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바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미 스완지 시티로부터 다니엘 제임스(21)를 영입한데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선수였던 아론 완 비사카(21)까지 영입했다.

탄력을 받은 맨유는 앞으로 적어도 두 명을 더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수비 보강이 시급한 맨유는 레스터 시티의 매과이어에 관심을 드러내며 맨체스터 시티와 영입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가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했고, 이에 맨시티가 매과이어 영입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꼭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322억 원)을 준비했다. 주급으로는 25만 파운드(약 3억 6,748억 원)를 줄 생각이다. 이는 팀 내 3위에 해당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이클 펠란 코치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매과이어 영입을 추천했다. 펠란은 헐시티에서 매과이어를 지도해본 적이 있다. 알렉스 퍼거슨 경도 매과이어 영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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