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션 롱스태프(21,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롱스태프는 뉴캐슬 아카데미 출신으로 킬마녹 FC와 블랙풀 FC 임대를 거쳐 뉴캐슬 1군에 합류한 선수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시즌 종반 9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이미 다니엘 제임스와 아론 완-비사카를 영입했다. 잉글랜드의 두 젊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더 많은 이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젊은 선수들 위주의 선수단 개혁을 선언했다. 주로 잉글랜드의 선수들을 주시한 맨유는 제임스와 완-비사카에 이어 롱스태프 영입한 박차를 가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5일 “적절한 선수를 관찰하고 있으며 더 많은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영입 의사를 밝혔다.

이 매체는 “롱스태프는 지난해 12월 뉴캐슬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이에 뉴캐슬은 롱스태프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맨유는 롱스태프를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34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제안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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