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가 직접 네이마르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리오넬 메시는 영입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6일(한국시간) 기자 회견을 열어 이적설에 직접 답했다. 네이마르의 복귀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이에 바르토메우 회장은 “네이마르는 다른 팀 선수다. 다른 팀 선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존중심이 결여된 것이다”라고 말하며 대답을 피했다.
이어 ‘메시가 네이마르 복귀를 요청했는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바르토메우 회장은 “나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신문에서 읽었기 때문이다. 메시는 단 한 번도 선수 이적을 요구한 적이 없다. 그냥 전설 같은 이야기로 끝내자. 모든 결정은 구단이 내린다”라고 말했다.
우스만 뎀벨레와 필리페 쿠티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네이마르 복귀설이 돌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고, 그중 하나가 바르셀로나가 PSG에 필리페 쿠티뉴와 우스만 뎀벨레를 포함한 제안을 했다는 보도였다.
이에 대해 바르토메우 회장은 “나는 뎀벨레가 네이마르보다 낫다고 대답해왔다. 쿠티뉴와 뎀벨레, 두 선수 모두 핵심 선수들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많은 걸 걸었다”라고 대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윤효용 기자
rungydyd@interfootb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