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프랭키 데 용이 완전한 바르셀로나 선수가 됐다. 데 용은 리오넬 메시와 한솥밥을 먹게되어 기쁘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데 용은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바르셀로나 입단 서류에 서명했다. 데 용은 5일, 캄프 누에서 입단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에 앞서 데 용은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 입단 소감을 전했다. 데 용은 “마침내 이곳에 와서 기쁘다. 어린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캄프 누에 발을 내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 용은 “바르셀로나와 아약스의 철학은 비슷하다. 그것을 즐긴다”면서 “메시와 함께 뛰어 기쁘다. 나는 항상 그를 쫓아다녔다. 나의 우상이 팀 동료가 됐다”고 기뻐했다.

데 용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입단이 확정됐다.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962억)에 1,100만 유로(약 146억 원)의 옵션을 더한 8,600만 유로(약 1,100억)이며 데 용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훌륭한 네덜란드 선수 중 하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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