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첼시가 루벤 로프터스-치크(23)와 계약을 연장한다.
영국의 ‘미러’는 3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첼시가 로프터스-치크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 한다”라고 밝혔다.
로프터스-치크는 첼시 유소년 팀을 거쳐 지난 2014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큰 기회를 받지 못하던 로프터스-치크는 2017-18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를 통해 성장을 도모했다.
이는 적중했고, 팰리스에서 돌아온 로프터스-치크는 자신의 성장을 보여주듯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물론, 시즌 막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다음 시즌 초반까지 나설 수 없는 큰 악재가 찾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첼시가 그에게 보내는 기대감은 컸고 재계약을 빠르게 추진한 것.
새롭게 서명할 계약 기간과 죽브은 상당한 수준이다. ‘텔레그래프’를 인용한 ‘미러’에 따르면 로프터스-치크는 5년 계약과 함께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천만 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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