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나란히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게 된 권창훈과 정우영이 첫 훈련을 소화했다. 프라이부르크는 7월 18일부터 10일 간 오스트리아로 전지훈련을 다녀올 예정이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즌 첫 훈련 소식을 알렸다. 권창훈과 정우영 역시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참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선수는 각각 바이에른 뮌헨과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리그 13위에 오른 중위권 팀이며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여름 휴가를 마치고 1일 첫 훈련을 시작한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7일, SV 린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14일에는 오펜부르거를 상대로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진 뒤 18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리아 슈룬스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다시 프라이부르크로 돌아와 8월 두 번째 주 주말에 열리는 마그데부르크(원정)와의 DFB포칼 1라운드를 준비하며 1주일 뒤 마인츠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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