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인터 밀란이 디에고 고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 이다.

인터 밀란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 밀란은 고딘과의 계약에 합의했다. 2022년 6월 30일까지 이다”면서 “고딘은 제공권 장악에 능력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이다”고 전했다.

고딘은 아틀레티코에서 맹활약하며 클럽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리그, 코파 델 레이 우승 경험과 함께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두 번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또한 우루과이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고, 우루과이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현재 우루과이는 8강에서 페루에게 패하며 대회에서 탈락한 상황이다. 고딘의 A매치 출전 횟수는 131경기이다.

하지만 2018-19 시즌 종료 후 고딘은 아틀레티코와의 작별을 발표했고, 고별 기자회견도 가졌다. 그리고 행선지로 인터 밀란을 선택했고, 이날 공식적으로 이적을 선언했다.

사진 = 인터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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