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독일 매체가 프라이부르크에 새롭게 입단한 권창훈에 찬사를 보냈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 부족했던 점을 채워줄 것이라 바라봤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1부리그 FCO 디종에서 뛰고 있던 권창훈을 영입하기로 했다. 권창훈은 등번호 28번을 받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독일 매체 ‘푸스발 뉴스’는 30일, 프라이부르크의 영입 정책을 분석하며 권창훈에 대해 “프라이부르크의 큰 희망이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 부족했던 스피드를 더해줄 영입이고, 빠르고 기술적이며 드리블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권창훈은 왼발을 잘 쓰기 때문에 스스로 공간을 만들거나 직접 슈팅을 때릴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전문 우측 공격수가 없었는데 권창훈이 새로운 대안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라이부르크에는 권창훈 뿐만 아니라 정우영이 새롭게 영입되며 다가오는 새 시즌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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