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FC서울이 30일(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U-20월드컵 대표로 활약했던 조영욱과 김주성의 환영식을 진행한다.

FC서울은 대한민국 축구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 두 선수에게 금의환향을 의미하는 꽃 목걸이와 앞으로도 꾸준한 선전을 바라는 의미를 담아 ‘그대들이 우리의 미래’ 라는 문구를 넣은 머플러를 특별 제작해 증정한다. 환영식은 경기전 식전행사로 그라운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FC서울 팬파크에서는 두 선수가 받았던 준우승 메달과 당시 입고 뛰었던 유니폼을 전시해 팬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서울은 울산전에서 제10회 외국인의 날을 진행한다. FC서울과 서울시 글로벌센터가 함께 진행해 온 ‘외국인의 날’ 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번 외국인의 날 행사의 주요 컨셉은 ‘세계 문화 Festival’ 로 내외국인이 세계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경기장 안에서는 종전 FC서울 깃발로 구성된 기수단 깃발을 세계 각국의 국기로 재구성하여 ‘World 기수단’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외국인을 위한 전문 영어MC를 섭외하여 외국인이 FC서울 홈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사진 =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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