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라모스 인스타그램

[인터풋볼] 취재팀 = 부동산 투자 실패로 파산 직전까지 갔던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코스타리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라모스는 지난 15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필라 루비오와 결혼식을 치렀다.

스페인 카마스 출신의 라모스는 세비야 유소년 팀을 거쳐 2003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05년부터 레알에서 뛰고 있다. 레알에서만 무려 603경기를 소화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견인했다.

예비 신부 루비오과는 2012년 첫 만남을 가졌고, 2014년 첫째 세르히오 주니어, 2015년 마르코, 2018년 알레한드로 등 3명의 자녀를 뒀다. 그리고 2018년 7월 라모스는 긴 연애 끝에 루비오에게 청혼했다.

결혼식을 마친 라모스는 코스타리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