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곧 자유계약(FA)으로 풀릴 선수들이 하나의 라인업으로 재구성됐다.

여름 이적시장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무적’ 신분을 앞둔 선수들이 조명 받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4일 “올여름 FA 베스트 일레븐”이라며 11명의 선수단과 서브 명단을 발표했다.

4-3-3으로 구성된 이 라인업에서 골키퍼 포지션은 잔루이지 부폰(41)이 맡았다. 이어 필리페 루이스(33), 게리 케이힐(33), 토마스 베르마엘렌(33), 다니 알베스(36)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프랭크 리베리(36), 아드리앙 라비오(24), 안데르 에레라(29)가 자리했고, 공격에는 대니 웰벡(28), 막스 크루제(31), 다니엘 스터리지(29)가 선정됐다.

이어서 후보 명단도 함께 밝혔다. 골키퍼에는 기예르모 오초아, 로베르토 산타마리아, 아드리안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에는 크리스티안 자파타, 안토니오 발렌시아, 알베르토 모레노가 등장했다.

미드필더로는 사미르 나스리, 네마냐 라도야, 프란 리코, 안데르 이투라스페가 선정됐으며, 공격수에는 마리오 발로텔리, 페르난도 요렌테, 아르언 로번이 FA 교체명단에 올랐다.

끝으로 이 매체는 “오는 6월 30일이 지나면 이 선수들은 현 소속팀과 계약이 종료된다. 이제부터 이적료 없이 어느 팀으로든 이적할 수 있다”면서 FA 선수들의 대거 이동을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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