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거액의 이적료를 꺼내들었다. 이번 타깃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4, 라치오)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24일 “PSG가 밀린코비치 영입을 위해 7,500만 유로(약 990억 원)를 준비했다. PSG의 새 단장 레오나르도는 밀린코비치의 에이전트인 마테야 케즈만과의 친밀한 사이다. 따라서 영입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케즈만은 라치오 사장 클라우디오 로티오와 구두 협약을 맺었다. 밀린코비치에게 적절한 오퍼가 오면 이적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이 매체는 “라치오는 지난 4년 동안 밀린코비치에게 향한 러브콜을 모두 거절했었다. 이때 제의받은 이적료는 1억 2,000만 유로(약 1,582억 원)에 달한다”면서 밀린코비치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끝으로 “밀린코비치는 이번 2018-19시즌 세리에A에서 최우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고 설명하며 그의 주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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