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우사미 다카시(27)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일본 J리그로 돌아간다.

우사미는 지난 2011년 감바 오사카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호펜하임을 거쳐 2016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아우크스에서 11경기 출전에 그친 우사미는 뒤셀도르프에서 2년간 임대 커리어를 쌓았다.

독일에서 자리 잡기에 실패한 우사미는 결국 고향팀으로 돌아간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감바 오사카와 우사미 이적에 합의했다. 이로써 우사미는 친정팀 감바로 복귀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우크스부르크 기술이사 슈테판 로이커는 “그동안 구단에 헌신해준 우사미에게 감사하다. 고향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앞날을 응원하겠다”며 우사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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