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한 다니 알베스(36)가 ‘친정팀’ FC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다고 한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RAC1'을 인용해 “알베스가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복귀를 제의했다”라고 밝혔다.

알베스가 2년 만에 PSG를 떠나게 됐다. 알베스가 23일 이를 알렸고, PSG 역시 다음 날 이를 인정했다. 알베스는 “역사를 함께 만들 기회를 준 PSG에 감사한다. 최선을 다했고 모든 순간 웃을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말과 함께 작별을 알렸다.

이제 그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알베스는 코파 아메리카 컵에서 맹활약하며 브라질 대표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대회가 종료된 뒤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바르셀로나는 제외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구단 소식통이 네이마르처럼 바르셀로나 복귀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은 알베스가 바르셀로나의 측면 강화 옵션이 아니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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