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디렉터인 제로니모 파레가 리오넬 메시의 영입에 대해 현실성이 없는 소리라면서 불가능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는 지난 2001년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에 입단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2004년 1군에 데뷔해 400경기 넘게 출전해 400골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10번 우승을 비롯해 바르셀로나에서만 무려 33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선수로 성장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발롱도르를 양분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메시와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나왔고, 레알의 메시 영입에 대한 농담섞인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레알의 보드진 중 한 명인 파레의 생각은 달랐다. 레알이 메시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고, 단 한 번도 영입이 가능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파레는 23일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메시의 영입은 현실성이 없는 소리고,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에게는 다른 스타 호날두가 있었고, 9시즌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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