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트레이드 카드를 꺼냈다. 현금에 가레스 베일 혹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더하는 형태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레알은 PSG에 1억 3천만유로(약 1,703억원)에 베일 혹은 하메스를 더하는 형태의 제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레알은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서고 있다.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페를랑 멘디, 루카 요비치, 호드리구 등을 품에 안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폴 포그바 혹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하는 보도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문도 데포르티보’는 차기 영입 선수로 네이마르를 지목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네이마르가 마케팅과 유니폼 판매에서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알은 네이마르에게 3천만 유로(약 393억원)의 연봉을 보장할 생각이다. 하지만 네이마르 영입전에 바르셀로나도 달라붙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PSG가 원한다면 PSG의 타깃이었던 이반 라키티치 혹은 사무엘 움티티를 더하는 형태의 이적을 준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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