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축구게임을 할 때 최우선 순위로 고르는 팀은 리버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음바페는 위르겐 클롭 감독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와 ‘ESPN’이 나눈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음바페는 만약 축구게임(FIFA)으로 내기를 한다면 어떤 팀을 고를지에 대한 질문에 “리버풀”이라 답했다.

이어 음바페는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않았는가”라고 답하며 리버풀을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리버풀을 원픽으로 선택한 음바페는 클롭 감독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좋은 사람이다”고 짧게 답했다.

AS모나코에서 뛰던 음바페는 2017-18 시즌 파리 생제르망으로 한 시즌 임대됐고, 이듬해 PSG로 완전이적을 확정 지었다. PSG 이적 당시 리버풀이 음바페를 영입하려 했던 팀 중 하나였던 사실이 알려지며 음바페의 발언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음바페는 PSG에서의 삶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으나 PSG는 쉽사리 음바페를 내줄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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