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유벤투스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드리앙 라비오(24)를 원하고 있다.

이제 막 둥지를 옮긴 사리 감독이 적극적으로 중원 보강에 나서고 있다. 아론 램지가 자유 계약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더 많은 선수를 원하는 모습이다. 최근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보다 유벤투스를 선호한다는 소식과 함께 라비오 역시 자유 계약으로 유벤투스 합류가 가까워졌다는 의견이 흘러나왔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프랑스의 두 미드필더 포그바와 라비오를 노리고 있다. 자유 계약 대상자인 라비오는 유벤투스의 최상위 타깃이다. 유벤투스와 라비오는 5년 계약에 매우 근접한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포그바는 최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이미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사용한 레알이 망설이는 사이 유벤투스가 포그바의 복귀를 위해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중원 보강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포그바와 라비오가 합류하면 사미 케디라와 블레이즈 마투이디를 방출할 예정이다. 사리 감독은 램지와 함께 포그바, 라비오까지 중원에서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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