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토트넘이 탕귀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올림피크 리옹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협상이 완료되지 않은 가운데 영국의 한 매체는 토트넘이 6,300만 파운드(약 942억 원)를 제시할 경우 은돔벨레 영입을 확정지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대상인 은돔벨레 영입을 노리고 있고 리옹과 협상 중이다. 토트넘이 은돔벨레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6,300만 파운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부족한 중원 숫자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도중 무사 뎀벨레가 중국으로 향했고 선수들은 크고 작은 부상과 부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고심이 깊어지기도 했다.

이에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다. 특히 은돔벨레를 노리고 있고 리옹에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하며 영입 의지를 나타냈다.

첫 제의 이후 영국 ‘가디언’이 전한 리옹의 요구액은 7,500만 유로(약 999억 원)였다. 토트넘도 6,000만 파운드(약 897억 원)까지 제의액을 끌어올렸다는 소식이 들렸다.

18일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이견을 좁힌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리옹 측에 6,3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경우 영입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