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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램파드 선임 위해 ‘보상금 60억 원’ 필요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행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첼시가 프랑크 램파드를 차기 사령탑으로 앉히려 한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행은 시즌 종료 시점에서 급부상했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영국 현지 매체들은 사리 감독이 곧 첼시를 떠나 이탈리아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선지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떠난 유벤투스다.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라치오의 시모네 인자기 등이 유벤투스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지만, 첼시의 사리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사리 감독은 첼시 부임 첫 해 유로파리그 우승, 리그 3위, 리그컵 준우승 등을 이끌며 유벤투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리 감독 역시 최근 “이탈리아인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유혹은 뿌리치기 힘든 감정이다. 힘든 한 해였다. 내 인생에서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오랜 친구들이 보고 싶어졌고, 연로하신 부모님도 그립다”며 이탈리아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곧 유벤투스와 첼시 측의 협상이 원활하게 마무리됐고,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행은 발표만 남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식 발표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14일(현지시간) 따르면 첼시가 차기 감독을 확정지어야만 유벤투스가 사리 감독의 영입을 발표할 수 있다고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첼시가 원하는 인물은 램파드다. 램파드는 첼시의 전설이다. 첼시에서 13시즌 동안 648경기를 뛰었다. 2018년 감독으로 새 출발한 램파드는 더비 카운티를 1부 리그로 승격 시키는 등 인상적인 지도력을 선보였다.

첼시가 램파드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더비 카운티와 협상이 필요하다. 또한, 영국 ‘BBC'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램파드를 선임하기 위해 400만 파운드(약 60억 원)의 보상금을 더비 카운티 측에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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