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AC 밀란이 데얀 로브렌(29, 리버풀)의 영입 작업을 구체화 하고 있다.

리버풀의 준주전급 수비수로 활약했던 로브렌은 2018-19 시즌 입지가 줄어들었다. 로브렌은 부상과 경쟁자들의 활약으로 인해 리그, 컵 대회 포함 18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이에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수비 보강을 바라는 밀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작업은 시작됐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4일(현지시간) “밀란과 로브렌 측의 새로운 접촉이 있었다. 이미 로브렌의 대리인들이 오늘 아침 카사 밀란에서 밀란 수뇌부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2021년까지 계약된 로브렌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375억 원)를 책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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