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투자는 계속 된다. 이번에는 PSG가 아약스의 신성 다비드 네레스에 관심을 드러냈다.

브라질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14일(한국시간) “PSG는 네레스 영입을 원한다. 이미 에이전트와 만났지만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PSG가 네레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앙헬 디 마리아를 처분해야 할 것이다. 아약스는 현재 네레스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68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네레스는 빠른 발을 가진 기술 좋은 선수다. 2017년 브라질 상파울루 FC를 떠나 아약스에 입단했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 에레디비시, KNVB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PSG가 네레스에 관심을 보였다. 그의 영입을 논의하기 위해 에이전트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네레스를 원하는 팀은 PSG뿐만이 아니었다. 프리미어리그 팀인 에버튼 역시 네레스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에버튼 역시 네레스를 원하고 있다. 선수도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이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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