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 100명 사이에서 제일 많은 소득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2019년에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100명의 스포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복싱의 카넬로 알바레스,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가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1억 2,700만 달러(약 1,506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연봉이 9,200만 달러(약 1,091억 원), 우승 상금은 3,500만 달러(약 415억 원)이다. 메시는 2위 호날두와 1,800만 달러(약 213억 원)가량의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1억 900만 달러(약 1,293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1억 500만 달러(약 1,245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두 선수의 차이는 400만 달러(약 47억 원)의 차이를 보였다. 네이마르는 4위에 오른 알바레스와 1,100만 달러(약 130억 원)로 큰 격차를 보였다. 세 명의 축구 선수들의 수입은 상당한 금액으로 다른 종목의 선수들을 압도했다.

100명의 세계적인 선수 중에서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 이외의 축구 선수는 폴 포그바가 유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그바는 3,300만 달러(약 391억 원)의 수입을 기록하며 44위를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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