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미노 라이올라가 마타이스 데 리트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데 리트의 이적 위해 프랑스로 간 것으로 알려졌던 라이올라가 PSG와 합의했다는 사실이 없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올라는 폴 포그바, 데 리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이적을 담당하는 대형 에이전트다. 현재 데 리트의 이적을 놓고 PSG와 바르셀로나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처음에 데 리트의 이적은 바르셀로나에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데 리트와 라이올라가 원하는 조건과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PSG가 조건을 맞춰줄 수 있다며 등장했고, 라이올라는 PSG와 협상을 위해 파리로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라이올라는 데 리트를 놓고 PSG와 협상했다는 소식에 대해 “완전히 가짜뉴스”라며 부인했다. 프랑스 기자와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서는 “나는 그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했다. 사진을 찍긴 했지만 그와 이야기하진 않았다”며 반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Lassana Camara 기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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