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U-20 월드컵의 뜨거운 감동을 K리그 ‘슈퍼매치’ 가 잇는다.

FC서울이 16일(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경기를 ‘초여름 밤의 축구축제’ 로 진행한다. 모두가 인정하는 K리그 최고 라이벌 매치인 슈퍼매치를 맞아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한층 더 재미있는 축구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먼저 팬파크에서는 ‘슈퍼세일 in슈퍼매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팬파크 앞에서는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 이소영, 김유리, 이고은 선수의 특별 사인회가 진행되며, 조형물 런칭 기념 프로모션인 포토이벤트도 진행한다.

북측광장에서는 FC서울 팬이면 누구나 참여해 풀어볼 만한 문제로 진행되는 ‘도전 V-골든벨’ 퀴즈 코너가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는 뽑갯몬 낚시이벤트 코너도 마련된다. 또 어린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로봇조정 체험놀이 ‘베틀킹 Zone’도 운영한다. 이 밖에 페이스 페인팅, 선수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응원피켓 만들기, 아사히 커플 맥주배틀 예선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장 안에서는 경기장 흥을 돋을 ‘슈퍼매치 특별 캐논포 타임’과 아사히 커플 맥주배틀 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한편 ‘묵찌빠’, ‘와이파이’ 등의 곡으로 작년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 ‘세러데이’ 가 경기장 안과 밖에서 공연을 한다.

이 밖에 경기 후에는 서울시설공단과 함께하는 ‘쓰레기 줍기 대회’ 가 열려 슈퍼매치의 마지막 시간을 클린하게 정돈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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