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벨기에가 스코틀랜드에 완승을 거두며 I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벨기에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헤이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I조 조별예선에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벨기에는 I조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에 로멜루 루카쿠, 아자르 ,데 브라이너, 토르강 아자르, 악셀 비첼, 틸레망스, 뫼니에, 베르통언, 콤파니, 알더웨이럴트, 쿠르투와를 선발 출전 시켰다.

이어 맞서 원정팀 스코틀랜드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해 암스트롱, 버크, 맥그리거, 맥린, 맥토미니, 러셀, 테일러, 맥케나, 멀그루, 오도넬을 투입시켰다.

전반 초반부터 벨기에가 공격흐름을 가져갔다. 벨기에는 7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스코틀랜드를 눌렀다. 결국 전반 추가 시간 루카쿠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루카쿠가 다시 한 번 불을 뿜었다. 후반 12분 루카쿠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벨기에는 공격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데 브라이너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경기는 3-0 벨기에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벨기에 (3) : 루카쿠(전반 46분, 후반 12분), 데 브라이너(후반 47분)

스코틀랜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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