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헝가리가 웨일스를 홈에서 꺾고 조 1위로 올라섰다.

헝가리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그룹E 조별예선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헝가리는 3연승을 기록했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헝가리는 설러이, 홀렌더, 주자크, 소보슬라이, 나기, 파트카이, 코르후트, 오르반, 버라트, 로브렌식스, 굴라치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 원정팀 웨일스는 제임스, 로런스, 브룩스, 베일, 앨런, 암파두, 데이비스, 로렌스, 월리엄스, 건터, 헤네시를 투입해 경기를 시작했다.

양 팀의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서로 한 번씩 공격을 주고 받은 두 팀은 선제골을 기록하지 못한채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웨일스가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9분 암파두를 불러들이고 매튜 스미스를 투입했다. 그러나 선제골을 성공시킨 쪽은 헝가리였다. 후반 35분 마테 파트카이가 골을 넣으며 헝가리에 리드를 안겼다. 급해진 웨일스가 반격했지만 동점골은 넣지 못했고 경기는 1-0 헝가리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헝가리 (1) : 파트카이(후반 35분)

웨일스 (0) :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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