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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백승호, 눈물과 함께 “어머니께 너무 미안해서...”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현호 기자=백승호(22, 지로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어머니를 언급하며 굵은 눈물을 흘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이란 대표팀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3월 2연전 이후 4경기 무패행진(3승 1무)을 질주했다.

이날 백승호는 4-1-3-2 포메이션의 1자리로 선발 출전했다. 그 뒤로 포백에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자리했고, 2선에는 나상호, 황인범, 이재성이 위치했다.

A매치 데뷔전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백승호는 후방 빌드업시 센터백 사이로 내려와 패스를 뿌려줬다. 전반 중반에는 이란의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고 순식간에 수비수 서너 명 사이를 빠져나왔다.

수비 상황에서의 태클도 일품이었다. 이란은 짧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중앙 공격을 노렸다. 하지만 백승호는 몸을 날려 이들의 공 줄기를 적절히 끊어냈다. 또한 태클 후 곧바로 패스를 연결하며 한국의 속공을 유도했다. 

A매치 데뷔전에서 77분 동안 활약한 백승호는 “쉽게 하려고 했는데 수비가 많이 들어와서 뺏기지 않고 잘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탈압박 장면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오늘 선발 소식을 듣고 어머니께 전화했는데 기뻐서 우시더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백승호의 인터뷰는 잠시 중단됐고, 감정을 추스른 그는 ”지로나에서 시즌 시작할 때 많이 힘들었다. 항상 엄마와 함께했다. 기쁜 일에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미안한 마음과 잘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백승호는 22살의 나이에 A매치 데뷔를 이뤘다. 이에 대해 그는 “사람마다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억제된 감정을 전했다.

사진=윤경식 기자,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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