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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INT] 조부상 슬픔 딛고...이승우가 기다릴 이란전 출격 명령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신명기 기자= 조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란전 출전 의지를 나타낸 이승우가 첫 선발 경기를 치를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4차례 교체 출전에 그친 이승우가 첫 선발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6월 A매치 평가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이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란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유망주로 꼽혔던 이승우는 연령별 대표를 거쳐 지난해 5월 온두라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좋은 분위기를 타는 듯 했지만 A대표팀에서 힘겨운 경쟁을 벌여야 했던 이승우다.

벤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치러진 15번의 A매치 경기에서 선발 출전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이청용, 나상호, 황희찬, 권창훈, 이재성 등 다른 2선 자원들과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총 출전 시간도 42분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6월 A매치 2연전에서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지난 호주와 치른 평가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쓸 수 있는 6장의 교체 카드 중 3장을 쓰는 가운데 선택받지 못한 사실은 선수 본인에게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이승우는 지난 10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기 전 비보까지 접했다. 이승우의 할아버지 이강린씨가 별세했기 때문이다. 이승우는 훈련 전에 이 소식을 접했고 벤투 감독은 선수 본인에게 퇴소 여부를 결정하게 배려했다.

심적으로 아픔을 겪었을 이승우지만 출전 의지는 여전히 강했다. 이승우는 10일 오후 빈소에 다녀온 뒤 다시 선수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동기부여는 강하겠지만 이승우의 출전 여부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벤투 감독은 그동안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아왔기 때문이다. 선발 밖의 선수들이 느끼는 진입장벽은 높은 편이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도 뛰지 못하는 선수들에 대해 “훈련에서 계속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는 말로 입장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매 경기 교체 카드를 얼마나 할지 미리 결정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교체를 할 것이다. 그동안 적게는 3장을 썼지만 4장, 6장을 쓴 경우도 있었다”라는 말로 많은 선수가 교체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이 이번 이란전에서는 포백으로 다시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2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승우는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던 이재성, 황희찬뿐만 아니라 나상호, 김보경, 이진현 등과 출전 기회를 놓고 다투게 된다.

사진= 윤경식 기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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