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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프리뷰] ‘공격 앞으로’ 외친 빌모츠호 이란, ‘밀집수비’ 케이로스와 다를까
좌 빌모츠 감독, 우 케이로스 감독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이란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견고한 수비이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끈 9년 동안 이란은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강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끈질기게 괴롭혔다. 한국도 다르지 않았다. 한국은 케이로스의 이란을 상대로 1무 4패. 상대전적에서 절대적 열세였다. 하지만 이란의 사령탑이 마크 빌모츠로 바뀌었고,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37위)과 이란(21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이란은 악연으로 얽혀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 9승 8무 13패로 뒤질 뿐만 아니라 최근 5경기 성적이 1무 4패로 승리를 거둔 기억이 까마득하다. 때문에 한국은 안방에서 이란을 상대로 복수에 나서겠다는 각오이다.

특히 케이로스 감독이 이끈 이란을 상대로 한국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이란의 그물 수비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1-1 무승부, 스페인에 0-1 패했을 정도로 끈질겼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4패 모두 0-1 패배였다.

하지만 케이로스 감독이 물러나고 빌모츠 감독이 부임했다. 벨기에 국적의 빌모츠 감독 역시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선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벨기에 감독으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 기억이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빌모츠 감독은 “나는 패배를 싫어한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또한 빌모츠 감독은 “앞으로 나아가고, 전진하며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동적인 경기를 피하겠다”면서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다. 스스로 의지를 갖고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직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공격을 중시할 것을 암시했다.

지난 7일 이란은 시리아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화력을 과시했다. 적어도 시리아전 만큼은 빌모츠 감독의 철학이 발휘된 경기였다. 빌모츠 감독과 동석한 이란 부주장 에산 하지사피는 “새로운 감독님과 한지 1주일정도 밖에 안됐다. 계속 압박하라는 전술을 갖고 있다. 조직력으로 맞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란이 밀집수비가 아닌 공격을 중시한다면 한국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은 항상 이란의 밀집수비에 공간을 찾는데 애를 먹었고, 역습에 실점을 허용하곤 했다. 하지만 이란이 공격을 위해 전진한다면 손흥민, 황희찬 등이 뒷공간을 파고들 여지가 생긴다. 이란을 상대로 8년 만에 승리를 거둘 기회를 잡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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