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유벤투스 유망주 모이세 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극찬했다. 킨은 호날두의 훈련을 따라하려 노력하고, 많은 것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킨과 ‘사커 바이블’이 나눈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킨은 자신의 우상과 함께 목표, 취미 등을 공개했다.

킨은 호날두를 언급했다. 킨은 ”훈련장에서 호날두의 훈련, 열정, 준비를 배우려 노력한다“면서 ”위대한 선수와 훈련하는 것은 큰 이점이다. 그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배운 것을 반복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킨은 자신의 우상으로 드록바와 발로텔리를 꼽았다. 킨은 ”드록바는 나의 우상 중 한 명이었다“면서 ”이탈리아 선수 중에서는 발로텔리이다. 인터밀란 시절의 발로텔리는 나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덧붙였다.

헬라스 베로나 임대를 거쳐 2018-19 시즌 킨은 유벤투스에서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자신의 자리를 잡고 있다. 킨은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항상 모든 도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올해로 19세인 킨은 이탈리아가 배출한 유망주이다.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고,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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