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파주] 신명기 기자= 벤투호의 이승우가 조부상을 당했다. 이란전 대비 훈련이 있던 10일 이 소식이 전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란전에 선수단과 함께 나서는 부분에 대해서 이승우의 결정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11일 있을 이란전에 대비해 10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있던 이승우는 비보를 접했다. 이승우는 일단 다른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이란전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감독님은 이승우의 결정에 맡길 것이다. 훈련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발인은 이란전 다음날인 12일 오전에 하게 된다. 이승우의 이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이유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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