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알바로 모라타의 집이 무장강도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 모라타는 A매치를 위해 집을 비운 상태였고, 모라타의 아내와 두 아이가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은 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9일(한국시간) “미라시에라에 위치한 모라타의 집이 무장강도에 의해 공격받았다”면서 “모라타는 페로제도와의 A매치를 뛰기 위해 집에 없었다. 하지만 모라타의 아내와 쌍둥이 아들은 집안에 있었고, 이들은 큰 두려움에 떨었다”고 전했다.

모라타는 앨리스 캄펠로와 결혼한 뒤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모라타는 첼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현재 마드리드에 거주 중이다.

강도들은 모라타가 A매치를 위해 집을 비운 틈을 노렸다. 또한 빈집이 아닌 모라타와 아내와 쌍둥이 아들이 있음에도 범행을 저질러 충격은 컸다. ‘아스’는 “강도들은 귀중품들을 훔쳐 달아났지만 훔친 것 이상으로 모라타 아내와 아이들에게 두려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는 “이들은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도둑들은 귀중품들을 훔쳐 달아났고, 경찰이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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