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에당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티보 쿠르투아가가 기쁨을 드러냈다.

아자르는 2012년 첼시에 합류해 6시즌을 보냈다. 352경기에 출장해 110골을 기록하며 유럽 최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또한 6개의 트로피를 팀에 안기며 에이스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첼시에 모든 것을 바친 아자르가 이제 팀을 떠난다. 아자르는 2018-19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완벽한 작별 인사였다. 첼시 팬들에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며 이적을 암시했고, 8일(한국시간) 공식적으로 레알 이적을 발표했다.

아자르의 레알 이적 소식에 쿠르투아가 즉각 반응했다. 쿠르투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자르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아자르, 세계 최고의 클럽에 온 걸 환영해”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쿠르투아와 아자르는 첼시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다. 또한 쿠르투아도 2018년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아자르의 레알 이적으로 두 선수는 첼시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이에 쿠르투아는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쿠르투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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